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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 INSTA 연예 유머 SNS/이슈 63

사조영웅전 1994

사조영웅전 1994 최근 사조영웅전 1994편도 시청하여, 기존 사조영웅전 두편에서 세편으로 나름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 그만큼 무협물 중에서 사조영웅전 편을 제일 좋아라 한다. 시대의 어마어마한 차이에서 느껴지는 각종 연출기법의 촌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나름 재미있게 본 편이다. 처음에는 촌스러움의 극치인 세트장 위주로 촬영된 부분들이 많아서, 보기를 포기할 까도 생각했지만, 요근래 딱히 볼것도 없고 해서 그냥 꾸준히 시청하게 되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 수록 지금의 무협연출보다 오히려 더 리얼리티가 느껴질 정도로 한편으로는 괜찮네라는 느낌을 종종 받을 수 있었다. 확실히 여러 사람들이 추천할만한 이유는 있어 보였다. 원작 내용에 충실했다는 점과 주연 배우인 주인과 장지림의 주연라인 역시 역대급 비쥬얼..

드래곤볼Z 프리저의 부활

드래곤볼Z 프리저의 부활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이라는 단편 애니를 보았었다. 재미는 별로 없었다. 마인부우를 처치한 후의 이야기였는데, 역시나 또 초우월적인 강자가 등장하게 된다. 바로 파괴의 신 비루스다. 이미 원작에서 선악의 세계와 신계에서 탑을 먹었던 초사이언 3이지만, 이제는 우주라는 무대로 변경하여 우주의 파괴 신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손오공 역시 초사이언 3에 멈추지 않고, 초사이언 갓이라는 신계에 들어서기도 한다. 대충 그런 스토리였으며, 마지막에는 비루스와 손오공의 싸움으로 어찌하다가 끝났다. 결론적으로 재미는 없었다. 원작이 아닌 드래곤볼Z 단편시리즈는 거의 재미가 없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원작의 퀄리티를 따라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렇..

사조영웅전 역대 주요인물 캐스팅 비교

사조영웅전(射鵰英雄傳) 1994 / 2003 / 2008 주요인물 캐스팅 비교 곽정(郭靖) 천성이 순박하고 정직하여 남을 속일줄 모르며, 항상 미련할 정도로 솔직하게 행동하는 순박함으로 위기를 헤쳐나가기도 한다. 그리고 그의 타고난 자질은 보통이지만 꾸준하게 연마하는 성실함으로 무공이 천하오절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참고 : 위키피디아) 곽정에 관련된 인물의 평가다. 이런 평가 위주로 캐스팅 배역을 비교해보았다. 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곽정도 이런 모습이기도 하다. 사조영웅전 1994작 : 장지림의 곽정 ★★★★ 1994년작 장지림의 곽정은 한마디로 저 위에 곽정에 대한 인물 묘사가 꽤나 잘되어 있다. 순박하고, 미련할 정도로 정직한거지 바보는 아닌 것이다. 황룡십팔장을 배울때도 그저 평범한 한명의 사람..

영화 아저씨

아저씨, 2010 제목만 듣고 보면 정말 재미없는영화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막상 보고 나면 만족도가 높다. 그 이유는 원빈이라는 걸출한 배우와 액션 및 감정라인이 조화롭게 잘 매칭되었기 때문이다. 비교적 하드코어식 잔인한 액션장면이 많긴 하지만, 원빈이라는 배우의 비쥬얼만으로 녹아내리는 듯 느껴졌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비교적 단순하다. 전당포를 운영하는 어두운 분위기의 과거를 알 수 없는 아저씨 원빈과, 클럽에서 춤을 추며 생계를 유지하는 스트립댄서의 어린 딸인 김새론과의 인연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탕을 노리며, 김효서는 극중에서 조직과 관련된 마약을 훔치게 되고, 그로인해 그들 모녀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원빈은 김효서의 딸인 김새론을 구출하기 위해 나선다. 스토리는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

소오강호 2001과 2013

소오강호 2001 vs 소오강호 2013 최근 소오강호 2013의 충격으로 인해 머리를 정화하기 위해 소오강호 2001편을 다시 시청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이 둘의 드라마를 비교한다는 건 그만큼 소오강호 2013에 대한 아쉬움때문일지도 모른다. 2001편이 원작 그대로의 내용에 충실 한 반면, 액션이나 영상미에 있어서는 실망감이 들었다. 워낙 오랜된 드라마이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면이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영화 동방불패에서 접햇던 소오강호라는 음악과 독고구검 무공 연출을 2001에서는 볼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메꾸어 주었던 게 바로 소오강호 2013이였다. 동방불패에서 접했던 소오강호라는 음악을 구현하였으며, 무엇보다 독고구검이라는 무공을 동방불패라는 영화에서처럼 연출하였다..

도사하산 (道士下山) 2015

도사하산 (道士下山) 2015 곽부성이 나온다는 이유로 보았던 영화 도사하산! 유덕화와 비슷한 느낌을 줄 정도로 멋지게 늙으신 곽부성 형님이시다. 비교적 주연라인이 많고, 주연의 비중 역시 그렇게 각각 크지 않을만큼 적당선에서 골고루 나눠 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곽부성이라는 형님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감은 클 것이라 생각된다. 영화는 제목 처럼 도사가 하산해서 속세로 부터 겪게되는 여러가지의 번뇌들을 연출했다. 그리고 그 번뇌들을 솔직히 한시간반짜리 영화에 담기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그 번뇌라는 게 마음에 와닿지도 않았다. 영화의 메주라 해도 과언이 아닌 하안하 본래는 도사였으나 사부의 명으로 하산하게 된다. 그렇게 하안하가 속세로 나와 겪게 되는 번뇌 중 첫번째는 정당성? 뭐가 옳고 그르냐의..

신조협려 2014

신조협려 2014 개인적으로 김용표 소설 중 주인공 라인이 가장 매력적이다. 아름다우며, 신비롭고, 세상 물정은 잘 모르지만, 어리숙하지 않은 도도한 소용녀의 이미지 설정과 꾀 많고 천연덕스럽지만, 진중하고 사려깊은 양과의 이미지는 정말 최고의 매력을 가진 것 같다. 하지만 본래의 내용이 워낙 애처럽고 슬픈지라 볼때마다 짜증나기도 했다. 그 만큼 신조협려는 소용녀와 양과의 이런 사랑이야기가 주된 분량이고 그외 분량은 정말 비중이 정말 적다. 대표적인 대립인물이 단한명인 금륜뿐이라는 점에서도 당시 주요 인물의 설정이 소용녀와 양과이외에는 거의 비중이 없을정도로 느껴질 정도이다. 그만큼 이 원작의 주된 포인트는 바로 소용녀와 양과라는 두인물의 매력이며, 애틋한 사랑이야기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신..

소오강호 2013

어제부로 일주일간의 소오강호 2013의 드라마 시청을 끝냈다. 중간부터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김용원작 소오강호를 또다시 영상으로 시청할 기회가 얼마나 될까 하며 묵묵히 봤다. 최근에 만들어졌다는 신조협려 2014나 소오강호나 2013이나 그저 실망스러운 작품이라고 밖에 생각되어지질 않는다. 신조협려는 희대의 캐스팅 실패로 그 실망감이 말할 수 없었으며, 소오강호는 원작의 그 거대한 독창성을 단순한 멜로 드마라쯤으로 만들어 버린 내용에 그 실망감이 크다. 신조협려는 멜로라인이 주포인트다. 양과와 소용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소설의 대부분을 이루고 그 부분들이 바로 신조협려라는 드라마를 가치있게 만들어 주는 부분인데, 신조협려 2014의 소용녀의 이미지는 애틋함이 아닌 개그성으로 보일 만큼 ..

영화 그래비티

그래비티는 우주인이 우주에서 겪게되는 재난 관련 영화이다. 우주에서 우주인의 상황등을 뛰어난 연출력과 비쥬얼 효과등으로 표현했다. 2013년 개봉된 영화로서 인터스텔라보다 먼저 출시 되긴 했지만, 인터스텔라를 보고난 후에야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나 영화의 주된 성향은 비슷하지는 않지만 둘의 공통점이 느껴졌는데, 그건 바로 우주라는 공간의 적막함일 것이다. 아름답다면 아름답고, 끔찍하다면 끔찍해 보이는 공간처럼 느껴졌다. 인간이 살아 갈 수 있는 조건이 하나도 갖추어지지 않는 우주라는 공간에서 인간이 겪게되는 온갖 재난들을 영화에서는 정말 사실적으로 묘사해주었다. 그리고, 인간이 우주라는 공간에서 얼마나 나약한지는 그동안 보았던 정보들을 토대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한층 재미를 더해..

영화 인터스텔라

2010년 이후 개봉된 영화중에서 개인적으로 대작이라 생각되는 2편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아바타이고, 또 하나는 바로 인터스텔라이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다는 영화 인터스텔라는 우주를 배경하는 영화이다. 그 이전에는 단순히 우주라는 공간을 그저 SF 장르의 하나의 배경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있어서 영화 인터스텔라는 또다른 배경으로 우주를 바라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좀더 과학적이고 좀더 현실적으로 연출하고자 했던 인터스텔라는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현재의 과학이론을 토대로 제작되었다. 단순히 상상력이라는 무한한 가능성만 대두시켰던 기존 우주 관련 영화와는 달리 현재의 과학이론들을 직접적으로 적용시킴으로써 더이상 우주라는 공간이 상상이 아닌 실제로 얼마남지 않은 미래상을 그려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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