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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멍군이군이지 2015. 11. 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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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2010

 

 

제목만 듣고 보면 정말 재미없는영화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막상 보고 나면 만족도가 높다.

그 이유는 원빈이라는 걸출한 배우와 액션 및 감정라인이 조화롭게 잘 매칭되었기 때문이다.

비교적 하드코어식 잔인한 액션장면이 많긴 하지만, 원빈이라는 배우의 비쥬얼만으로 녹아내리는 듯

느껴졌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비교적 단순하다. 전당포를 운영하는 어두운 분위기의 과거를 알 수 없는 아저씨 원빈과,

 클럽에서 춤을 추며 생계를 유지하는 스트립댄서의 어린 딸인 김새론과의 인연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탕을 노리며, 김효서는 극중에서 조직과 관련된 마약을 훔치게 되고, 그로인해 그들 모녀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원빈은 김효서의 딸인 김새론을 구출하기 위해 나선다.

 

스토리는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뻔한 내용이다. 하지만, 그런 뻔하고 평범한 스토리도 가치있고,

멋지게 소화해내는 게 원빈형님이시다.

영화 자체가 주는 포인트도 신선한 소재나 짠한 멜로 그런 게 아니라 화끈한 액션이다.

거기에 비쥬얼 원빈가지 한몫했으니 액션영화로서의 전체적인 작품 완성도는 상당히 높았다.

 

이 영화의 주 포인트는 바로 원빈이라는 배우의 가치인 것 같다.

영화자체의 스토리나 기타 감정라인의 재미요소보다는 원빈이라는 배우가 극 중 역할의 설정을

수행해가는 묘사들이 하나의 재미 였다는 것이다.

우수에 찬 눈빛과 매력적인 깔끔한 저음 보이스 그리고 뚜렷한 이목구비로 이루어진 원빈이라는

배우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꼇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토록 기억에 남는 이유는 아마도 성룡 무협시리즈 보다 더 많이 보게 된게

아마도 이 아저씨라는 영화라서 그러는 것일 것이다.

영화채널에서 가장 많이 틀어주는 영화가 바로 원빈의 "아저씨"라는 영화이다. 솔직히 왜 이토록

많이 틀어주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틀어주는 데로 본다. 왜냐 재미도 있고, 원빈이라는 인물로 인해

안구도 정화하고 하니 굳이 다른데로 방송을 바꿀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렇게 보다보니 어느새 10번 이상을 본것 같다. 극장에서 보고 다운 받아 보고 그리고 티비에서 틀어주는대로

보다보니 10회 이상은 정말 본것 같다.

 

그런데 신기하게 시리 지금도 틀어주면 그냥 본다. 부담도 없고, 재미는 있고, 원빈이라는 배우도 나오고 하니

그냥 지금도 나오는 대로 본다.

아마도 영화채널에서 가장 많이 상영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한달에 한번은 또는 분기에 한번은 꼭

 보는 듯 하다. 그런데 아직도 티비에서 아저씨가 방송되면 그냥 본다. 다른 방송에서 볼 것 도 없거니와

지금봐도 재미있다. 계속 반복해서 봐도 재미있다라는 점은 아마도 원빈이라는 배우의 정말 독특한 매력인 듯

느껴진다. 아무리 봐도 지겹지 않은 정말 남자가 봐도 잘생긴 원빈형님!!

 

그리고, 아저씨라는 영화에서의 원빈에 대한 설정과 묘사는 정말 원빈이라는 배우에 딱 맞는 설정과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빈이라는 배우의 매력을 요소,요소 하나마다 잘 살린 듯 느껴진다.

그래서, 아저씨라는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건지도 모른다. 하나의 인물의 매력을 정말 제대로 잘 살린 영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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