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생성되어 있던 권사는 곤족 권사였다. 별 생각없이 만들기는 햇지만, 곤족이라는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동안 종변경 나오면 바꾸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그냥 천천히 처음부터 다시 키우기로 결정하고 진족으로 다시 키웠다. 평타의 고통으로 키웠던 처음과는 다르게 평폭이라는 딜사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무난하게 육성할 수 있었고, 그동안 암살로 인해 은신하면 비쥬얼이 전혀 보이질 않아 답답한면도 있었는데, 이제는 온전히 다 보인 다는 것이 왠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이 게임도 이제 즐긴지 대략 1년이 넘었으니 어느정도 눈감고도 할정도로 익숙해져 있던 터라 그냥 무작정 퀘스트만 따라간게 아니라 중간중간 몹만 잡기도 하고 어느레벨에 이르러서는 비무장에서 오토를 상대로 랩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