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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ies 게임이야기/Issue 114

블레이드앤소울 2년을 즐긴게임 VER.4

기존에 생성되어 있던 권사는 곤족 권사였다. 별 생각없이 만들기는 햇지만, 곤족이라는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동안 종변경 나오면 바꾸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그냥 천천히 처음부터 다시 키우기로 결정하고 진족으로 다시 키웠다. 평타의 고통으로 키웠던 처음과는 다르게 평폭이라는 딜사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무난하게 육성할 수 있었고, 그동안 암살로 인해 은신하면 비쥬얼이 전혀 보이질 않아 답답한면도 있었는데, 이제는 온전히 다 보인 다는 것이 왠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이 게임도 이제 즐긴지 대략 1년이 넘었으니 어느정도 눈감고도 할정도로 익숙해져 있던 터라 그냥 무작정 퀘스트만 따라간게 아니라 중간중간 몹만 잡기도 하고 어느레벨에 이르러서는 비무장에서 오토를 상대로 랩업을 ..

블레이드앤소울 2년을 즐긴게임 VER.3

그렇게 한동안 블소라는 게임을 하지 않다가 부캐나 키워 보자 하고 다시 블소를 하게 되었다. 원래 나의 게임 스타일이 잠시 타올랐다가 꺼졌다가 타올랐다가 한다. 이번에는 기존에는 키워보지 않은 직업을 선택해 키우기 시작했다. 진족 암살자였다. 암살자라는 직업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단 안해본 직업이고, 캐릭터 선택창의 모션이 멋지기도 하고 해서 일단 해보지 않았던 다른 직업 역사, 린검사를 제치고 키우고 시작했다. 사실 역사나 린검사를 잠깐 키워보긴 했으나 정말 내 취향은 아니였다. 그렇게 때문에 암살을 시작한지도 모른다. 기공이라는 직업이 내게 안좋은 기억으로 많이 남아있다면, 암살은 그나마 꽤 좋안 던 기억이 많이 난다. 우선 키우면 키울수록 재미가 있었다. 새로운 배우는 스킬들이 하나 같이 ..

블레이드앤소울 2년을 즐긴게임 VER.2

당시에 내가 가진 스펙(극마무기 10단)으로는 설인의 동굴 이상의 던전에는 도전하기 힘들었다. 그나마 귀문관의 악몽 6인 정도 도전해볼 수는 있었지만 던전이 너무 어려웠다. 내 자신의 스펙 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지역을 지키는 동료의 스펙 그리고, 다른 지역 두군데를 지키는 4명의 유저의 스펙이 어느정도는 되야 원활하게 디펜스가 진행되어지고 클리어가 가능한데, 꼭 한군데에서 사고가 나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디펜스는 정말 끊임없이 계속 반복되어진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기피하는 던전이 되었다. 그리고 꼭 가야만 하는 이유도 없었던 것 같다. 정말 할게 없었다. 10성을 찍긴 해야 하는데 랩업은 정말 더디었고, 그나마 존재했던 나머지 던전들인 설인던전 이하의 던전만 그렇게 다니기 시작했던 것 같다. 나선의..

블레이드앤소울 2년을 즐긴 게임 VER.1

블소를 시작한지 이제 2년이 넘어간다. 2013년 10월1일 부터 했으니 이번달로서 2년이 넘어가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오래 즐긴 게임으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후 처음이다. 블소의 매력이라면 누가뭐라 해도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이 타 게임에 비해 엄청 디테일하다는 점과 독특한 의상시스템으로 의상이라는 개념이 방어구개념이 아닌 단지 커스튬을 위한 용도로서의 기능이 더 강하다는 점등이 있다. 그리고, 타격감이 전후불문하고 타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하지만, 작은 콘텐츠 규모와 지속적으로 재반복되어지는 이벤트 그리고 도를 넘어선 사행성등의 운영이 현재로선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로선 모든 게임이 다 그러하다. 도를 넘어선 사행성과 재탕되어지는 이벤트 그리고 소규모의 콘테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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