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블소의 지존급 장비라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진홍문령이다. 일단 가격도 가격이기니와 진화조차 상당히 낮은 확률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그 효율에 있어서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가격대비 성능이 미비한 전설 운명이라는 아이템이나, 기타 요즘 풀리고 있는 전설템들과는 다르게 옵션이 정말 파격적으로 붙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가격이 높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일단 던전에서 진홍문을 들고 있는 유저의 딜량은 정말 엄청나다. 물론 컨트롤 차이에 따라 약간의 변수가 있다해도 초반 6초간 가하는 공격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만큼 현재 가격대비 성능을 충분히 뽑아내는 아이템으로 진홍문 만한게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 10월 말에 블소 이벤트에서 또다시 정화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단순히 정화이벤트만 하는게 아니라 진홍문령의 상위 버전인 진초월령까지 같이 업데이트 하였다.이제 유저간의 격차는 정말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진홍문 이상의 홍문령이 있는냐 없는냐에 따라 빈부격차가 더 심하게 대두될 것 같다. 다행히 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존 흑천7단 홍문령을 진홍문령으로 비교적 적은 비용에 진화에 성공했다. 총 20만원 정도쯤 든 것 같다. 정화확률이 정말 극악에 가깝다는 20%임에도 불구하고 정화는 거의 한번에 성공했다. 문제는 흑천이 뜰 확률이 높았다는 것이다. 흑천 7단이 한번 뜨고 그리고 흑천 10단 또 흑천 10단해서 총 3번의 흑천이 떴었다. 다행히 그 다음으론 치명각성과 진홍문령으로 바로 진화에 성공해 나름 성공적인 투자대비 효율이였던 것 같다. 현재 진홍문령의 경매장 가격은 20만금이다. 매물도 없었어 그런지 가격이 더 상승했다. 그리고 나름 현재 블소 금화가치가 대폭 감소한 것도 한몫 했을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진홍문령을 진화시키고 목각을 때려본 바로는 엄청나다라는 말밖에 나오지는 않았다. 권사라는 직업으로 점혈후 투지발산 산사태 화염 붕권 딜조합으로 가한 화염 붕권의 데미지는 무려 십만이였다. 기존에 5만 초반의 딜량이 단순히 저 악세 하나만으로 두배가까이 상승하게 된 것 이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회천각은 기존 14000~15000사이의 데미지가 무려 29000~31000까지 나왔다. 단지 6초라는 시간동안의 폭딜이지만 어마어마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무탑의 클리어 타임 역시 대폭 감소했다. 처음으로 동구리동 10초대에 들어섰고 육손 역시 기존 40초대에서 30초대로 감소하였다. 특별히 택틱같은 것 없이 기존에 하던대로 했던 결과치고는 상당히 놀라웠다. 진홍문령에 맞는 택틱을 짜고 다시 도전한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이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이였다.진홍문령이라는 악세의 효율이 정말 어마어마 하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그리고 현재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 상위버전인 진초월령이라는 아이템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진초월령이라는 악세 또한 엄청난 파괴력의 옵션을 지니고 있다. 기존 진홍문에서 공격력 +10과 치명피해 그리고 향상된 내력회복과 추가 옵션 속성피해가 붙어있다. 내 생각엔 진홍문과 진초월령과도 앞으로 상당한 파괴력의 차이가 존재할 것 같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악세의 트렌드가 속성피해를 구하는 것이다. 즉, 기존 치명피해보다 속성피해가 더 효율이 높다라는 애기가 된다. 그리고 앞으로 속성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그런 속성피해를 30%증가 시켜주는 건 물론 200의 추뎀까지 붙어 있어, 진초월령의 가격 및 효율은 상상을 불허하게 될 것 같다. 앞으로 블소에서 진홍문을 어떤식으로 풀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기존 아이템처럼 보창에서 풀던가 아니면 퀘스트를 아니면 아이템을 통해 홍문령을 단순히 이벤트가 아닌 아이템으로 정화시킬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할지는 솔직히 미지수이지만, 만약 지금대로 간다면 진홍문령의 가치는 변함 없을 것 같고, 진초월령의 가치 또한 태극보석 이상이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진초월령의 현재 경매장의 평균가는 50만금이 넘는다.
50만금 정말 엄청난 금액이다. 그런데 이템이 이토록 비싼 이유는 다름 아닌 진초월령의 성장 방식에 있다. 진홍문령부터 진초월령까지 성장시켜야 하는 시스템인데 문제는 흑천이 없는 대신 진화 확률이 엄청 낮은 듯 보인다. 현재 디테일한 확률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다른 유저의 말을 들어보면 기본 200만원 이상이 깨진다는 하소연들이였다. 홍문수로 따지면 대략 400개여개 정도의 수량이 평균적으로 들어간다는 애기가 된다. 현재 홍문수의 가격은 10개에 오만원 정도이다. 400개면 200만원이다. 일단 나역시 진홍문 진화에 성공했기 때문에 진초월령을 노려 보고 싶은 마음이 한편으로 있기는 하지만 일단 기본 전설악세트리인 나는 속성피해가 하나도 없어 굳이 진초월령의 추가옵션 속성피해가 그렇게 탐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외엔 공 +10 정도의 상향된 옵션인데, 굳이 지금 무리해가며 지르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흑천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이벤트를 하는 시간을 최대한 이용하여 서둘러 진초월령에 가야하는 이유도 없다. 그냥 천천히 홍문수나 모으면서 어느 정도 모이면 한번 질러 보고 그러다 안되면 다시 처음부터 모으는 그런 컨셉으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아직 진초월령의 우월한 효능은 보지 못했다. 현재로선 진홍문령만으로도 충분한 듯 보인다. 그리고 아무래도 저 성장방식 또는 아이템의 옵션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그이유는 바로 중국 블소에서 먼저 공개되었던 게 바로 진초월령이고, 단순히 진초월령에만 그치지 않고 다른 옵션을 가진 진초월령의 다른버젼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진홍문령이나 진초월령의 기본 베이스의 쿨타임은 1분인데, 현재 진초월령이나 진홍문령의 옵션에서 반에반 정도의 옵션 수치에 무려 쿨타임이 10초대인 아이템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쿨타임이 10초대면 거의 고정옵션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짧은 시간이다.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어떤식으로 시스템을 개조할지 현재로선 그어느것도 장담할 수 없는 듯 하다. 단순히 지금 하나 나중에 하나 결국 엄청난 홍문수를 퍼부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흑천이 없는 이유로 현재의 정화이벤트에만 반드시 할 이유도 없기 때문에 천천히 진홍문령이나 즐기며 있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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