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자주 이용하는 사냥터 갈기족 소굴이다.
발렌시아 지역은 사냥터가 미어터지고,
무엇보다 편한 사냥이 되질 않기 때문에
메디아의 만만한 사냥터 중 하나인 갈기족에서
파밍을 하고 있다.
비교적 발렌지역보다는 유저의 수가 없고,
있어도 자리개념이 없기때문에,
아이템 파밍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거의 폭류 한방에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비비기에 그리 쉽사리 루팅권한을 빼앗기지도 않는다.
그리고 갈기족에서 사냥을 하는 주 이유는
바로 야만의 흔적때문이기도 하다.
금속 용해제의 제작 재료인 야만의 흔적은
거래소에서 정말 구하기 힘든 재료 중 하나이다.
돈도 벌고 나름 득템이 슐츠시리즈도 구할 수 있고,
제작템도 구할 수 있으니 나름 만족스러운 사냥터 인 것이다.
하지만 획득하는 경험취만 보면 그저 좌절 스럽다.
그외 갈기에서 파밍을 하는 이유는
정산이 정말 빠르다.
요기다 탈 것을 내려 놓고 사냥을 하면,
잡템을 탈 것에 쌓아 놓기도 편하고, 템을 정산하는 것도 정말 빠르게 된다.
바로 앞에 보이는 저 건물이 타리프 마을 창고이고
그 앞쪽에 잡템 교환 npc가 있어,
후다닥 정리가 가능하다.
이렇게 아까 거기서 몇발자국만 뛰어가면,
단 몇초안에 정산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는 셈이다.
귀찮게 이래저래 뛰어다닐 필요가 없다.
그리고 다시 아까 그자리로 돌아와 사냥하면
반복사냥으로 쌓이는 스트레스가 은근 많이 줄어든다.
가끔 올비아 섭의
초승달 신전에서 마음편히 사냥을 하던때가 그립다.
당시 올비아 섭의 초승달 신전에서 사냥을 하는 유저는
거의 없었다.
거의 모든 지역을 나혼자 다 차지한체 사냥할 정도였다.
그런데 이제 그 이유를 굳이 말하지 않았도 알듯하다.
초승달에서 사냥할 정도쯤 되면 거의
일반섭으로 쫒겨나는 듯 싶다.
초승달 처음 가서 찍었던 영상~!
처음가서
공 159에 방 200으로도 사냥이 가능하다라는 사실에 놀랬고,
무엇보다, 엄청난 잡템과 고어템에 또한번 놀랬다.
그리고 무엇보다 초승달 반지는
새로운 득템의 개념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기존 최고의 득템은 아마도 마녀귀장식일 것이다.
초승달 반지는 그 마녀귀장식의 가격에 4배가 넘는 가격이다.
기존과는 완전 다른 고수익의 사냥터인 것이였다.
솔직히 다른건 필요치 않아 보였다.
굳이 귀찮게 생활을 할 이유도 없어 보였다.
한탐하고 오면 몇천금이 창고에 쌓였다.
하지만 일반섭으로 온 이후로는
초승달에서 자리 잡기란 정말 어려워서
그냥 포기하고,
갈기족에서 야만이나 캐면서 소소히 사냥 컨텐츠를 즐기게 되었다.
그리고, 그외 보스 컨텐츠
세렌디아 지역의 크자카에 도전해보기도 했었다.
누군가 그랬다.
공 150만 되도 루팅권한을 얻을 수 있다고,
............
옛날 이야기 인가 보다.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누베르는
그래도 나름 블랙스톤 하나는 획득하긴 했었다.
그게 루팅 권한으로 인한 획득인지 아닌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그런데 젠 타임이 참 애매한 시간대에 많이 등장하는 지라...
자주 이용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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