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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 INSTA 연예 유머 SNS/Issue 63

영화 암살

최근 암살을 볼수 있었다. 일제치하의 시대적 배경을 담고 있었다. 보다보니 옛날 영화 장군의 아들이 생각났다. 거의 비슷한 시대에, 비슷한 캐릭터, 그리고, 그들에게 붙는 별명 조차 비슷한 점들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영화 시청 내내 느낀 점은 정말 시대가 변해도 엄청 변했다라는 느낌이였다. 장군의 아들 역시 당시에는 엄청난 히트작이였으며, 꽤나 많은 공을 들여 만든 작품이였지만, 영상미에서 엄청난 시대적 발전을 느꼈다. 촌스럽고, 어둡고, 칙칙해 보이는 그 시대적 배경을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했다. 등장하는 의상이나 악세사리, 가구, 소품 우리나라의 일제치하 시대의 배경이라고 하기엔 너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였지만 보는 내내 어색한 느낌은 없었다. 부유층이 주된 무대라 그런지는 몰라..

신조협려 2006을 본후의 이야기

지금 중국 무협드라마 OST에 푹빠져 있다. 그이유는 바로 최근에 본 신조협려 2006이 주된 이유이다. 이 드마라의 OST가 그렇게 좋았나 싶었을 정도로 요즘에 푹 빠져들었다. 특히 중국 예능이나 문화에는 별로 관심없던 난 이연결이나 유덕화정도나 알았지 중국 가수에 대해서 일자무식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중국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중국 가수 장정영이라는 가수에 대해 관심이 폭발하게 되었다. 신조협려 2006의 메인 OST 천하무쌍을 부른 가수가 바로 장정영이였다. 그동안은 몰랐지만 중국에서는 꽤나 인기가 있는 탑가수 반열의 가수인 듯 보였다. 네이버 검색에서도 그녀에 관련된 기사거리를 흔하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도 어느정도 알려진 가수처럼 보였다. 원래는 신조협려 2006이 아닌 ..

사조영웅전 2008을 본 후의 이야기

사조영웅전이라는 것을 처음접한 건 영화나 소설이 아닌 만화책이였다. 그때는 대학교 근처에 만화방이 존재했었다. 아주 오래된 만화방이였는데, 군대 입영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 학교가기 아까운 날은 만화방에서 주로 만화책을 읽곤 했었다. 이런 저런 만화책을 보다가 접하게 된게 사조영웅전이였다. 나역시 여러 편의 책을 꺼내 들어 내가 앉은 탁자 위에 수북히 쌓아 놓고 군거질 거리를 먹으면서 만화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중 특히 사조영웅전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좋아하고, 이상향이라 생각하는 여주인공이 마치 그 만화에 등장하는 황용이라는 캐릭터와 너무 닯았기 때문에 그렇게 빠져들었던 건지도 모른다. 하여튼, 만화책 때문에 그 뒤로 며칠간 학교에 가질 않았다. 성격이 원래 불타오르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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