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천 (Twelvesky) 2006년쯤이였던 것 같다. 정확하게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2000년 중반 쯤 신규라는 타이틀로 나오는 온라인 게임이 어마어마했다. 아마도 지금의 모바일 게임의 양상과 비슷하다. 잘되면, 대박이다라는 시장의 흐름탓인지 그렇게 신작 온라인 게임이 쏟아져 나왔었다. 그때 나온 게임 중 기억나는 게임이 바로 십이지천 온라인이다. 무협이라는 세계관을 베이스로 독특한 태도, 비파, 도 등의 무기에 따라 스킬이 분류되어 졌다. 그리고, 운기조식이라는 회복성 시스템과 경공이라는 시스템으로 이속기능까지 탑재한 비교적 무협이라는 세계관을 잘 표현한 게임이였다. 그러나 단순히 이정도만으로 내게 그토록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였다. 십이지천에는 다른 온라인 게임보다 월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