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라! 시즌3 다크소울
꽤~! 오랜시간 신규지역을 기다리고 있었다. 왜냐하면 랩이 90으로 풀릴 차례라 루비홍수를 맞아 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던 신규지역 업데이트 소식이 들려왔다. 지금까지 신규지역을 달리기 위해서 모은 신발과 티켓이
4,000개가 넘어간다. 이제 모험지역이던 레이드던 달릴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다.
별이되어라 공카에가서 업데이트 내역을 살펴보았다. 당연스레 신규 영웅도 같이 업데이트 되었다. 그리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되었다. 역시 모바일 게임 클라스다운 면모를 보여주는구나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
업데이트 no.1 : 어둠의 파괴신 "다크소울"등장!!
드래곤버스터급 영웅이 등장하였다. 소환방식이나 유지시간 그리고 소멸방식 모두 드래곤버스터와 동일하다.
내 기억엔 드래곤버스터가 나온지 아직 얼마 되지도 않은 듯 한데, 벌써 그 동급 or 상위버젼이 나와버렸다.
역시 지전 모바일게임답다. 그러나 단순히 드래곤버스터급이라 생각되면 안된다. 만드는 방법에 있어서는
드래곤버스터보다 한단계 더 높은 고난이도를 요구한다.
오늘 업데이트될 다크소울 영웅은 두종류다. 하나는 파멸의예언 라그나로크라는 전사형 영웅이고, 또하나는 파멸의칼날 티르라는
도적형 영웅이다. 만드는 방법은 기존 드래곤버스터와 동일하게 정수가 30개 들어간다. 그러나 여기에 들어가는 정수의 종류는 하나다.
바로 "영웅의 정수"30개가 들어간다. 알고 있듯이, 여기에 들어가는 정수가 버스터에서는 영웅 위상,태제,보덴 10개씩 해서 합산한 30개였다면,
다크소울은 영웅의정수로 제작된 영웅 3개가 있어야 제작이 가능하다. 즉,
라그나로크를 제작하기 위해선 파천의 그람왕 / 최강의검아카드/ 절대 수호자 파타가 필요하고,
티르 같은 경우엔 어둠에 물든 로키 / 심전의 사신 펄션 / 용 학살자 루시엔 등이 필요하게 된다.
쉽게 애기하자면, 판을 갈아버린 셈이다. 기존 위상, 태제, 보덴주축으로 이루어져 있던 영웅조합이 이제는 고대의 영웅으로 바뀌게 되는
셈이다. 나는 고대의 영웅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더욱 슬프다.
고대의 영웅을 만드는 방법은 꽤나 까다롭다. 기존 제작하기에 까다로운 측에 속했던, 소환형이나 성기사형 보다 더 까다로운 조건이다.
즉, 파천의 그람왕을 제작하기 위해선 하위버전 SSS 그람왕이 필요하다. 다른걸로는 안된다. 오직 그람왕만이 파천의 그람왕으로 제작
될수 있다. 저 위에 나오는 그람왕, 아카드, 파타, 로키, 펄션, 루시엔 등등 1년 넘게 수없이 SSS를 뽑아내면서 한두번 볼까말까 할정도로
만나기 힘든 영웅들이다. 그런 영웅들을 상위로 또한번 각성시킨 영웅 3개 만들어야 다크소울을 하나 제작할 수 있다.
드래곤버스터는 비교적 기존에 제작했었던, 위상,태제 등을 이용했기 때문에 보덴만 뽑으면 어느정도 버스터가 가능했지만, 다크소울은
1년이라는 시간의 플레이타임이 무색할 정도로 처음부터 다시 헤딩해야 한다. 쉽게 애기하자면 그냥 욕만나온다.
과연 유저 중 고대의 영웅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가 얼마나 될까...? 아마도 1% 이상쯤 하는 유저들은 거의 모든 영웅을 보유하고 있겠지만,
내 친구목록에 등록된 50여명의 친구중 고대의영웅을 가지고 있는 유저는 거의없다. 그만큼 위태보 중심으로 이루어진 버스터 루트만을
가고 있었던 것이다. 통수라면 진짜 제대로된 통수이다. 그들이 생각이 있는 인간들이라면 기존 위태보 2에+고대영웅 1로 해야 어느정도 형평성이
맞지 않나 싶지만, 연말이라 그들은 돈이 절실한가 보다.
내가 처음 별되를 시작한건 작년 10월쯤이였고, 한달여를 투자해서 블헤 하나를 뽑았었다. 당시에는 위상만 있었다. 그러다 12월쯤 태제가
나온걸로 기억하며 매달 새로운 태제가 업데이트 되었다. 그렇게 올해 3월 정도까지 했었다. 그때는 돈도 돈이거니와 시간도 많이 들여
했기 때문에 항상 1%보상을 받았었다. 꽤 상위권이었던 것이다. 그로인해 당시 좋기로 평가되었던 위태제는 거의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다, 6월쯤 복귀하였을때 이미 꽤 많은 보덴이 있었다. 당시 만랩까지 찍고 다시 잠수를 탔다가 8, 9월쯤 다시 복귀하였다. 그때는 버스터가 업데이트
되었다. 또다시 만랩찍고 레이드도 좀하면서 즐기기는 했으나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지금 다크소울이라는 영웅이 업데이트 되었다.
대략 3~4개월의 정도의 업데이트 주기가 있는 듯 하다. 그리고 그 업데이트는 매번 항상 판을 갈아 업어버린다. 대단한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역대 최고급의 판갈아 업기처럼 느껴진다.
위태보로 이루어진 영웅체제에서 당연히 상위버젼은 버스터다. 그리고 한동안 이대로 갈듯했다. 그러나 그들은 엄청난 통수를 보여주었다.
기존 버스터 루트에서 단박에 다크소울이라는 판으로 갈아 업어 버리니 말이다. 이젠, 위태보는 솔직히 필요없게 되었고, 지난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제작되어졌던 위태보가 쓰레기로 전락하는 순간이라 생각될 정도이다.
그 이유는 바로 다크소울의 비쥬얼이다. 꽤 매력적인 일러스트라 생각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인 느낌이 든다.
그리고, 지금 까지의 그들의 행보를 봐서는 현 출시되는 다크소울 영웅들의 능력치는 버스터와 동급 아니면 상위일 것이다.
그래야 유저들이 너나나나 할 것없이 뽑으려 할테니 말이다. 거기에 비쥬얼 까지 한몫 한다면...말이 필요없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그닥 가지고 싶은 영웅들이 없었으나, 아직 2개에 지나지 않지만, 다크소울 영웅들의 비쥬얼은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기도 한다.
지금 현재 버스터도 기존 1년이라는 시간동안 간간히 하면서 뽑았던 위태와 최근 뽑았던 보덴을 합쳐서 겨우 버스터 하나를 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두번째 버스터를 기대하고 있을 찰나, 다크소울이 업데이트 된 것이다.
저 중 하나를 뽑기위해선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 거기에 언제 그람왕이나 아카드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저중 라그나로크는 게임상에서 실제로 저렇게 옆에 여자를 끼고 싸운다. 독특하면서 매력적이다. 흐응...!
그리고,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기존 버스터의 메카닉의 비쥬얼 보다는 차라리 저런 비쥬얼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나역시 저런 일러스트가 메카닉보다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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