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의보
중국에서 날라오는 먼지 때문에 작은 나라 그것도 반으로 나뉜 한반도에는 이따금씩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난다. 대체적으로 중국과 몽골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주요원인이 아닐까 싶지만, 환절기에 때로는 이따금씩 찾아온다. 이로인해, 영화 인터스텔라의 현실이 정말 멀지 않음을 느끼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의 삶에 충실하게 사는 게 나에게는 더 맞으므로 굳이 먼 미래를 내다보면 미리 그것을 걱정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지금 네이버에 미세먼지농도를 검색하면 괜히 주의보를 발령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만큼 빨간 숫자가 유독 눈에 많이 띈다. 특히 경기도를 중심으로 하는 중부권이 대부분 그리고 중국과 몽골쪽에 가까운 지역이 유독 미세먼지농도의 숫자가 높다. 그리고,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 인천이 충남을 앞질러 넘버원 자리를 깨차고 있기도 하다. 확실히 느끼는 게 인천 공기 정말 안좋다. 코 안으로 알 수없는 뇌를 자극하는 그 무엇인가가 나를 괴롭히고 있음을 자주 느낀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난 세차를 포기한체 살아오고 있기도 하다. 정말 특별한 날이 아니고서는 세차를 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세차를 하고 난 다음날에 먼지가 앉아 있는다. 보인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더 많은 먼지가 뿌옇게 앉아 있는다. 그렇게 일주일도 안가 물광 빤짝빤짝했던 Black 코팅의 나의 차는 Black과 Gray사이의 코팅없는 모습이 되어버린다. 그런데 요근래들어서는 본래의 코팅능력도 상실했는지, 세차해도 물광스러운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뿌옇게 변한 자동차 앞유리를 와이퍼로 쫙쫙 딱는 날에는 그야말로 먼지라는 존재의 여부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기도 하다. 때꾸정물로 앞유리가 범벅이 된다. 그로인해 워셔액을 자주 구입하기도 한다. 보통 반년에서 1년정도 하나 정도 사는게 정상인 듯 보이지만 1년에 만키로 타는 나는 보통 두~세달에 한번은 구입하는 것 같다.
미세먼지로 인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기침과 호흡곤란이 있으며,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한다. 더욱 심해지면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한다. 또한 기도와 폐에서 박테리아를 불황성화하거나 제거하는 인체의 방어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호흡기계감염을 초래하게 된다. 실제로 지방에 놀러갔을때의 몸상태와 이도시에서 살때의 몸상태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여러번 느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기침이다. 특히 유럽권의 해외출장이라도 한번 다녀오면 기침 증세가 완전 나아 돌아오기도 한다. 그러다, 몇일도 안되어 다시 기침증세가 차츰 발생되기 시작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예방법을 찾아보면 예방이 최선이라는 말이 적혀 있다. 즉, 안마시는 게 가장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도시를 떠나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로또를 산다. 그외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이거 하나는 확실히 지키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외출하여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이 역시 완벽하게 지키고 있다. 그리고 외출시 귀가 후 손과 코를 잘 씻는 것이 중요한데, 이건 잘 지키고 싶기만 하다. 창문을 최대한 열어서는 안되고 에어필터나 공기청정기를 두어야 한다. 이외에 흡연이나 촛불을 켜는 등의 미세먼지 농도를 높히는 수단을 피해야 한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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