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하츠 - 지옥모드 도전기
요근래 과금을 하지 않아 그런지 성장이 되게 더디다...! 몇일째 최근 먹었던 태 4성들을 여전히 5성, 6성 작업 중이다. 하루에 수급되는 열쇠량으로는 5성하나 하루종일 돌려도 만랩찍기 힘겹다. 그로인해 3월 1일부터 키우기 시작했던 슈타인이 정말 하루, 하루 수급되어지는 열쇠와 푸쉬 및 아레나 등등 쉬지 않고 돌렸음에도 40랩을 여전히 찍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정말 40랩 경험취 요구량 너무 한거 아닌가 싶다....!
몇일째 계속 쫄작만 하다 지겨워서 2막 어려움 난이도 좀 하다가 고뽑 욕심에 1막 지옥 난이도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전에도 도전하기는 했었으나 당시 메인덱이였던 나세르 6성, 이르윈 6성, 불벤자 1각 6성, 빛니뮤 1각 6성, 머먼 1각 5성으로 도전했다가 실패했었다. 당시 나세르 몸빵하나는 땅땅하다고 여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은근 물몸이였는다는 생각이 든다.
도전하게 될 콘텐츠는 모험 지역 지옥난이도 이름하여 1-1 숲의 초잎 3이다. 스테이지 구간은 쿨하게 딱 한 지역만 포진해 있다. 그로인해 한판만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등장하는 몬스터 들은 6성 2각 그리고 6성 노각이 포진되어 있으며 숲속성이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일단 만랩은 아니다. 보상은 3성부터 5성까지 대체적으로 끝템이 나온다. 아마도 지금 하고 있는 쫄작이 끝난다면, 앞으로 여기에서 템작 노가다를 하게 될 것 같다. 5성템이 나오니 말이다.
일단 도전하는 영웅들의 스펙은 당시와 비교해 약간 변화 하였다. 기존 탱이였던 나세르가 슈타인으로 교체된점 그리고 1각이였던 불벤자가 2각이 된 점, 그리고 노각 이르윈이 드뎌 1각이 된 것이다. 템도 약간 강화를 하기는 하였지만, 당시와 비교하여 눈에 뛸만큼의 강화는 아니다.
슈타인 정말 땅땅하다. 굳이 콘트롤 할 필요도 없다. 생각해보면 지금 현재 착용하고 있는 템과 당시 나세르가 착용하고 있는 템이 똑같다. 당시에 탱은 튼튼해야지 하면서 모든 강화를 나세르의 템에 몰아주었기 때문에 더 강화할 게 없었다. 거기에 덧 붙이면 아직 슈타인은 만랩이 아니다. 그런데 나세르로 도전할때에는 은근 피가 잘 깍여, 스테이지 도중 포기하고 힐러 2명을 포진하여 다시 도전했었다. 그러다, 딜러 힐러가 전멸하게 되었고 그렇게 당시에는 포기했었는데, 이제는 힐러는 물론 딜러도 잘 버틴다. 한방에 피가 훅하는 경우는 없는 듯 하다. 난이도가 너프된 것일까...? 하지만 크하 공카의 공지글 그 어디에도 난이도 너프에 관련된 내용은 찾기 힘들다.
별로 어렵지 않게 지옥 1-1를 클리어 했다. 그냥 오토로 나두어도 클리어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더 놀라운 점은 숲 지역에서의 DPS였다. 기존 불벤자와 숲이르윈의 서로 비슷한 스펙 사이에서의 딜량 차이는 별로 없었다. 거기에 특히 몹들이 많은 모험지역에서의 딜량은 오히려 불벤자가 압도하기도 하였다. 거기에 불은 숲에 강하다. 즉, 속성에서 조차 불벤자에게 유리한 지역이기도 했다.
또 거기에 더 한다면 이르윈은 공4 체2셋이지만 불벤자는 공4 치명2셋이다. 즉, 이르윈보다 불벤자에게 좀더 많은 공격능력을 준 것이다. 이건 기존에 딜러로서 불벤자가 더 활용도가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지금 모든 상황이 불벤자에게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이르윈과 불벤자의 DPS차이가 무려 400이상 난다. 순간 인벤에 조용히 육성되어지고 있는 불아얄라와 빛마누엘의 성장에 박차를 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태4성과 3성은 성장 할 수록 이런 엄연한 차이를 가지는 듯 하다.
첫클 보상답게 5성 악세가 나왔는데, 공격 주제에 아쉽게도 메인옵에 체력이 붙어있다. 부가옵도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딘가에 공퍼정도 하나 딱 붙어 있었으면 그나마 힐러용으로 만족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템거지 상태인 술라한테나 줘야 겠다.
언제나 설레이게 만드는 고급뽑기권, 아직 희소성이 있는 영웅들이 많아 내심 기대를 하게 만들기는 하지만, 항상 현실은 스킬강화조차 할 수 없는 무쓸모 애들이 짠하고 나온다.
역시나, 무쓸모 녀석이 나왔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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