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를 시작한지 이제 2년이 넘어간다. 2013년 10월1일 부터 했으니 이번달로서 2년이 넘어가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오래 즐긴 게임으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후 처음이다. 블소의 매력이라면 누가뭐라 해도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이 타 게임에 비해 엄청 디테일하다는 점과 독특한 의상시스템으로 의상이라는 개념이 방어구개념이 아닌 단지 커스튬을 위한 용도로서의 기능이 더 강하다는 점등이 있다. 그리고, 타격감이 전후불문하고 타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하지만, 작은 콘텐츠 규모와 지속적으로 재반복되어지는 이벤트 그리고 도를 넘어선 사행성등의 운영이 현재로선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로선 모든 게임이 다 그러하다. 도를 넘어선 사행성과 재탕되어지는 이벤트 그리고 소규모의 콘테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