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stories 게임이야기/Issue

KON 유아인의 모바일게임 "콘" 살펴보기

멍군이군이지 2016. 4. 4. 21:13
반응형

유아인의 모바일 게임 KON 살펴보기




최근 또 하나의 대작 모바일 액션게임이 출시되었다. 출시되기 이전부터 배우 유아인을 메인으로 엄청나게 홍보를 하기도 했던 스타일리쉬 RPG "KON" 잠깐 설치하고 플레이를 해보았다.




접속하게 되면 무려 4명의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다. 망치들고 있는 캐릭도 보이고 대검에 쌍검 그리고 스태프까지 각기 다양한 직업군이 포진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직업은 당근 마법사였다. 




그런데, 이것으로 캐릭터 선택이 끝난게 아니다. 바로 파트너 선택이 남아 있었다. 파트너는 기존의 캐릭터 중 선택되지 않은 3명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는데, 쉽게 애기하자면 콘은 4명의 캐릭터 중 2명을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어떤 것을 고른다해도 솔직히 의미가 없기도 하다. 왜냐면 인게임에서 다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초반 콘 역시 튜토리얼이 존재했다. 그리고, 튜토리얼을 플레이 하면서 느낀점은 귀찮음이나 짜증보다 우와~!하는 감탄이 먼저였던 것 같다. 




비쥬얼 대박~!! 역시 최근에 나온 게임인지라 그 이름 값을 하는 듯 느껴졌다. KON 역시 그래픽에 있어서는 놀라움을 보여준다.




일단, 캐릭터가 이쁘다.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캐릭터의 비쥬얼은 개인적으로 당연 히트가 압도적이였는데, 이제는 그사이에 콘도 포함될 수 있을 듯 하다.




일단 메인화면은 메인 캐릭터와 파트너 캐릭터가 같이 등장한다. 그외에는 다른 액션 RPG랑 크게 다른 점은 없다. 다만 콘텐츠 부분에서 KON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두어 약간의 차별화를 두려고 한 모습은 보인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결국 그게 그거인듯....




■ 모험지역



모험지역은 물결 모양에 따라 20-10까지 진행구간이 존재한다. 사냥터로 따지면 1당 10의 모험구역이니, 200개 가량의 모험구역이 존재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이용권을 1로 채택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가격은 20개에 3,300원이다. 그냥 평균적인 가격인 듯 하다. 그리고 자동반복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이용할때마다 비용이 소모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다.




<초반 방어구 비쥬얼과 모험사냥 영상>


전투는 일단, 개인적으로 법사라 원거리에서 숑숑할 줄 알았는데, 그냥 스태프를 든 근접 캐릭터였다. 다만, 스킬은 법사스러운 면을 지니고 있기는 하였다. 그러나 평타 비율이 많은 모바일 액션 RPG라 그런지 전혀 법사 캐릭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파트너는 일단 소환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소환 버튼을 클릭해야 하지만, 클리어한 모험지역은 알아서 초반부터 소환되서 나온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놀라운 점은 인공지능이였다. 솔직히 말해서 콘의 인공지능은 내가 손으로 하는 것보다 컨트롤이 더 좋다. 왜냐하면 자동스킬 모드를 활성화 시키면 반격이나 회피를 실제 몬스터가 사용하는 스킬에 반응하여 사용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역대 모바일 액션 게임 사상 최고의 인공지능이라 평가하고 싶다. 그리고 그래픽 역시 역대급으로 매력적이다.




■ 콘텐츠



  ◇ 죽음의 땅

    죽음의 땅이란 콘텐츠는 몬스터가 우르륵 몰려오고 그걸 지키는 방식이다.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에 따라 그리고 얼마나 많은 몬스터를 처치했는냐에 따라 점수를 얻게 된다. 그리고 리그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크리스탈 보상을 준다.





  ◇ 침략전

    침략전은 KON만의 특별한 콘텐츠인데, 방식은 말 그대로 타 유저의 아지트를 침략해서 승리하는 것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타 유저가 나의 아지트를 침략해 오기도 한다는 말도 되는데, 그로인해 아지트 설정창이 있다. 개인적으론 꽤나 복잡해 보인다. 일단, 본인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상대 진형이 오는 구간에 몬스터와 함정등을 배치하면 된다.




침략전을 실행하게 되면 타유저에 대한 정보가 뜨고, 공격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공격을 하면 드디어 침략을 하게 된다. 아직까지는 초반이라 쩌는 아지트를 본적은 없다. 그리고 자동 스킬모드가 지원되지 않아 손구락으로 조정해야 한다.




설정만 잘하면 꽤나 골치 오픈 아지트도 가능해 보인다. 일단 아지트 배치에 관련된 인터페이스가 존재하였으며, 그안에 또 몬스터 상점같은 것들이 존재한다. 일단 몬스터 상점만 보더라도 강려크한 몬스터 배치로 인해 헬을 열어주는 아지트도 가능해 보일 듯 하다.




  ◇ 파티레이드

    파티레이드는 말 그대로 유저들과 파티를 맺고 레이드를 하는 콘텐츠이다. 일단 파티는 실시간 매칭으로 이루어지며, 현재는 총 3개의 보스가 존재하는 듯 하다. 레벨은 6, 10, ?? 존재하는데, 6레벨이라 해서 약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팟은 나만 죽어 나만 트롤로 만들어 주었다.>


일단 10랩인 나 같은 경우에도, 6레벨 레이드 보스의 한방에 떡실신 당한다. 그리고 경험상 대부분의 유저가 한방에 실신한다. 아니 어제께 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로인해 대부분 한두명의 유저에 의해 클리어하게 되는데, 일단 죽는다 해도 다른 유저에 의해 레이드를 클리어하게 되면 보상은 받게 된다. 




  ◇ 고대의 미궁

    고대의 미궁은 메인 화면만 봐도 대충 어떤 콘텐츠인지 감이 온다. 요일 던전과 같은 개념으로서 각 요일에 맞게 업글 보석이 존재 한다.




  ◇ 결투장

    결투장은 말그대로 결투장 일 것이다. 왜냐하면 아직 콘텐츠가 오픈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Coming soon이라고 되어 있다.




■ 스토리


스토리는 레이븐을 했던 유저라면 대충 감이 올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다 메인 스토리를 담고 있는 콘텐츠이다. 대부분 보통 모험지역에서 간략한 시나리오를 두고 있는 반면 KON은 스토리라 하여 따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상은 나름 쩔어주는 편이다. 보상의 마지막에는 현재 최상급 템인 기적급의 방어구가 보상으로 걸려있으며, 그 이전에도 기적으로 보상을 주는 단계들이 존재한다.




■ 파트너 시스템



콘은 파트너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콘만의 특별한 콘텐츠인지도 모르겠다. 일단, 콘은 메인 캐릭터를 하나 먼저 고르고, 나중에 파트너 캐릭을 고르게 된다. 


파트너 캐릭터 역시 아이템의 착용여부와 스킬 포인트등에 영향을 받고 이런 파트너의 스펙은 메인캐릭터의 스펙에도 영향을 준다. 그로인해 어떻게든 2개의 캐릭터의 장비를 챙겨줘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메인 캐릭터를 바꿔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메인화면에 파트너 인터페이스가 있는데 여기에서 다시 메인 캐릭터를 바꿀 수 있다. 메인 캐릭터를 바꾸는 이유는 파트너의 현재 장비나 스킬등을 올리기 위해서는 메인 캐릭터로 지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메인 캐릭터로 바꿀 시 그 캐릭터가 메인이 되어서 사냥을 할수 있게 되며, 본래 메인 캐릭터였던 법사는 파트너로 돌변한다.


그로인해, 초반 캐릭터 선택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외 과금성같은 경우 아직 초반이라 뭐라 표현할 수는 없지만, 그냥 남들이 하는 만큼 하는 듯 보인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