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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예선 한국 레바논 경기 일정 및 손흥민 대표팀 제외

멍군이군이지 2016. 3.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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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구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7차 홈 경기를 치른다. 중계는 네이버스포츠와 SBS에서 24일(한국시간) 오후08:00시부터 방송된다.



<이미지 =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한국은 지난 여섯 경기를 모두 무실점 승리를 하여 6전 전승으로 G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이번 레바논전은 7경기 전승이라는 타이틀과 무실점 기록이라는 대기록 타이틀에 도전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한국은 과거 레바논과의 역대전적에서 2,000년 이후 4승 2무 1패로 크게 앞서고 있으며, 최근 치뤄진 지난 해 9월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도 3-0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대기록 달성 전망은 밝은 편이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도 "새로운 실험은 친선 경기에서 하는 게 맞겠죠." 라고 말하면서, 이번 레바논전에서의 7전 전승과 무실점기록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욕심을 내고 있음을 밝혔다.


이미 한국은 6전 전승으로 최종예선에는 진출이 확정된 상태이다. 그러나, 6경기에서 23골이라는 평균 3.8골이라는 어마무시한 득점력과 자책점 0골이라는 무실점의 대기록이 레바논전에도 이어질지 현재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다.



<이미지 = 대한축구협회 on PHOLAR>


대표팀의 주장인 기성용 역시 기록달성에 욕심을 내고 있었다. "최종예선에 진출했기에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고, 평소보다 더 여유로울 수 있다. 하지만 대표팀 유니품을 입는 순간부터 국민들이 지켜본다. 대표팀 내에서도 경쟁이 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면서 "지난해 무실점 경기를 많이 했는데, 그 고생들이 계속 이어 졌으면 한다. 무실점을 해서 꼭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표팀은 중앙 수비수 김영권이 경고 누적으로 인하여 결장을 하게 되고, 항공기 지연으로 하루 늦게 합류한 원톱 공격수 석현준 역시 선발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손흥민은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발탁되면서, 올림픽 와일드카드 차출 협조를 위해 현재 월드컵 예선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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