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vs 아오르꺼러 ROADFC 경기

최홍만의 경기가 또 매치되었네요...!

작년말 12월에 최홍만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FC 027 in CHINA의 루오췐차오라는 선수와의 대결이였는데, 당시 너무나 허무하게 경기가 끝났었지요. 그건 바로 루오췐차오 선수의 부상때문이였습니다. 충분히 더 싸울 꺼라는 상황에서 너무 어이없는 포기였지요.

그를 보여주는 게 바로 최홍만 선수의 제스쳐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뭐야 이xx 왜 gg 치는 거야..하는 듯한...그리고 그렇게 대회는 마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좀 대회가 많이 싱거웠죠...!

그리고 이번에 붙게 될 아오르꺼러라는 선수 역시 아시아계 선수 였으며 몽골계 출신이라 하더군요. 외모만 보면 루오췐차오 선수와 그닥 차이가 없어 보일 만큼 뭔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선수 은근 비매너로 안티팬이 많더군요. 컨셉 자체가 그렇다라는 말도 있긴 합니다.

어찌됬든 김재훈 선수와의 경기 때에도 비매너가 뭔지를 확실히 보여주긴 했습니다. 당시 아오르꺼러 선수 자체도 그렇게 기량이 좋은 선수의 평은 아니였지만, 일단 김재훈 선수의 기량이 많이 뒤쳐져 있는 걸로 평가 되었죠. 그리고 경기양상 역시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오르꺼러 선수 쓰러진 김재훈선수에게 타격을 멈추질 않더군요. 심판이 말려도 말이죠...!! 결국엔 스태프들이 올라와서야 상황이 진정 되었습니다.

이번에 붙게 될 최홍만 선수와 아오르꺼러 솔직히 현재로선 둘다 안티팬이 많이 양성되어 있는 상태의 두선수이기도 합니다. 특히 최홍만 선수는 최근 정말 안좋은 소식으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로인해 이번 대결은 어떻게 보면 둘다 비호감 선수끼리의 대결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늘 마케팅이 목적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흔히 있는 "싸울뻔한" 신경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름 옆나라에서 배우도 해본 최홍만인지라 분위기 연출 정말 잘해주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테크노골리앗 이번 경기에서는 좋은 경기력으로 그동안 좋지않은 이미지 쇄신에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