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INSTA 연예 유머 SNS/Issue

마타하리 뮤지컬로 제작

멍군이군이지 2016. 3. 8. 18:32
반응형


마타 하리[Mata Hari] 뮤지컬로 제작



마타하리 뮤지컬의 제작발표 소식이 전해졌네요. "영원불멸의 아름다운 무희, MATA HARI"라는 컨셉으로 말이죠! 공연일정은 3월29일부터 6월12일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타하리의 배역을 맡게될 배우는 바로 핑클의 그녀 옥주현입니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비쥬얼과 몸매를 보여주는 그녀들 중 한명이지요~!


이쯤대면 궁금한 게 바로 뮤지컬화하는 원작의 내용 아니겠습니까...!! 내용을 모르고 봐도 재미있겠지만, 살아있는 감동을 느끼기 위해선 그 원작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것 만큼이나 소중한 건 없드랬죠..!



마타 하리는 이중간첩이자, 매혹적인 여성스파이로 "새의 눈동자"라 불리우는 마티하리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이지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프랑스 사이를 오가며 스파이로 활동하였습니다. 본명은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이며 네덜란드 출신의 무희였다고 하네요.


초기 파리의 물랭루주에서 무희로 활동하였으며, 뛰어난 미모와 스트랩댄서로서 이름을 점점 떨치기 시작였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추었던 이스탄 댄스가 당시에 파리의 유행이 되기도 하였답니다. 하지만 수익이 넉넉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사치스러운 사생활때문에 항상 생활비 부족에 허덕였다네요. 그로인해 어둠의 세계에 발을 내딛기도 하였습니다.



그 무렵 그녀는 파리 상류사회로 드나들기 시작하였는데요. 그때 세계 제1차 대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독일 정보장교들이 그녀에게 접근하여 프랑스군에 관련된 정보를 염탐해주는 대신 막대한 돈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녀는 이에 프랑스 국방장관, 외교관, 고급장교등을 대상으로 스파이활동을 하였지만 정작 중요한 자료등을 독일정보국에는 넘겨주질 못했다합니다. 왜냐하면, 독일정보국의 관심사가 군사기밀보다는 고위층의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어했기 때문이였죠.


얼마 후에는 그녀는 독일 스파이가 아닌 프랑스 스파이가 되어 독일군 첩보단장을 유혹하기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독일정보국은 그녀를 의심하게 되지요. 그리고 그녀를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독일정보국은 일부러 프랑스에 유출할 목적으로 베를린에 보내는 암호문에 마타하리가 스파이로 활동하고 있음을 전송합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예상대로 그 암호문을 포착하게 되지요. 



1917년 마타하리는 그녀의 보스를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오게 되고, 이에 프랑스는 그녀를 반역죄로 체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해 7월 사형을 선고받고 10월 15일에 총살을 당하였지요. 그리고 현재, 그녀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그녀가 정말 스파이였는지 아니면 희생양이였는지 말이죠.! 스파이로 활동한 어떤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하네요. 그러나 그녀의 유럽을 들끊게 만들었던 뇌쇄적인 매력은 오늘까지도 여전히 속을 알 수 없는 미모의 여자 스파이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다 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