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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적룡 한상진 본명은 백달원

멍군이군이지 2016. 3. 2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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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저 SBS홈페이지 육룡이 나르샤 등장인물>


"육룡이 나르샤" 적룡의 본명이 조선 보부상단의 시조인 백달원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적룡역인 한상진은 위기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륜과 손을 잡았다.


<이미지출저 SBS홈페이지 육룡이 나르샤 등장인물>


이날, 이방원의 암살을 준비했던 무명은 암살 장소를 택했던 연회가 척사광과 무휼의 난입으로 실패하게 되었고, 더불어 육산과 길선미의 죽음으로 인해 과거의 영광은 이제 뒤로하고 쇠퇴할 일만 남게 되어버렸다.


한편, 간신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적룡은 하륜을 찾아가게 되고, 육산과 길선미의 시신을 하륜 대감의 집 마당에 갖다 놓고 자신과 협상할 것을 요구하게 된다. 


<이미지출저 SBS홈페이지 육룡이 나르샤 등장인물>


이에 하륜은 적룡에게 원하는 바를 이야기 하라고 대답한다. 하륜의 대답에 적룡은 "앞으로 사무역도 금지시킨다 하니 해서 난 보부상을 할까 합니다"라 뜻을 밝혔다. 이를 받아들인 하륜은 적룡에게 적룡이라는 법명을 버리라 하고, 앞으로 어떻게 부를지 묻게 된다.


이에 적룡 한상진은 "사가에서 부르던 법명이 아닌 제 원래 이름은 백달원입니다. " 라고 대답하여, 그가 바로 조선 보부상단의 시조인 백달원 역임이 알려지게 되었다. 


조선 보부상단의 시조인 백달원에 관련된 몇가지 전설에 따르면,


첫번째가, 이성계가 건국 전 함경도 만호로 있을 때 여진족과의 전투에서 적이 쏜 화살에 머리를 맞고 적병들에게 쫒기고 있었는데, 때마침 황해도 토산군에 거주하던 백달원이 죽립을 쓰고 지게를 짊어지고 가다가 이성계를 발견하게 되고,이에 이성계를 지게에 싣고 나와 위기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성계는 태조 즉위 후 백달원의 소원에 따라 소자본인 8도 행상인을 구제할 목적으로 각 주.군에 보부상의 사무소인 임방을 설치하게 하고, 침식, 질병의 치료, 장의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두번째는, 태조가 즉위 한 뒤에 안변에서 석왕사를 증축할때 백달원이 동료 80인을 인솔하여 자재와 식량등을 운반하였고, 또한 삼척군에 있는 발가산에 보부상의 사무소인 임방을 두고 옥도장을 하사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설들로 미루어 보아 조선 초기의 부상단의 창설은 바로 백달원으로 인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육룡이나르샤 22일 50회 방송예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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