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 해외 발 송금 서비스 국내 도입
세계 최대 규모의 트랜스퍼와이즈라는 해외 송금업체가 국내에 첫 도입되었습니다. 트랜스퍼 와이즈라는 업체에 대해 다소 생소한분도 없지 않아 있을 법 해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사실은 제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부터 우리 생활 깊숙힌 박힌 핀테크 사업 중 하나인데요.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핀테크란게 Financial+Technology의 합성어 로서, 모바일이나 소셜네트워크, 빅데이트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융기술 입니다. 즉, 기존의 오프라인 형태의 금융서비스와는 다른 형태이지요. 최근부터 모바일 기기인 스마트폰의 활용으로 온라인 중심의 네트워크가 활발한 시대입니다. 그로인해, 기존 형태인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반 플랫폼등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로 발전한 것이죠. 우리 생활 깊숙한 곳에는 이미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나 애플의 애플페이 그리고 구글의 구글월렛이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합니다.
트랜스퍼와이즈란 영국의 대표적인 핀테크 업체입니다. 2011년 창업한이래 은행의 고유 업무 영역이였던 해외 송금과 환전을 핀테크 사업 영역에 들여오므로써 현재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송금업체로 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대 규모의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송금 수수료를 기존의 오프라인 금융업체 보다 대폭적으로 줄인데 있습니다.
가령, 1,000달러의 돈을 해외 거주자가 국내 거주자에게 보내려 할때, 전신료와 은행수수료를 모두 포함하여 50달러 정도의 비용을 지출했는데요, 트랜스퍼와이즈를 이용하면 전신료를 제외한 은행수수료 1.5%만 지불하면 됩니다. 즉, 15달러만 지불하면 되는 것이죠.
본래 트랜스퍼와이즈의 국내 서비스는 외국환거래법이 걸림돌이 되었는데, 지난 해 외국환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증권, 보험, 핀테크 기업도 소액 해외 송금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현재 국내업체 페이게이트와 업무 제휴를 맺고 우선적으로 해외에서 국내로 보내는 송금 (해외 발 송금) 서비스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올 4월부터 국내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국내 발 송금) 서비스가 개통 예정이구요.
요즘에 정말 놀러 다니는 것도 글로벌 시대입니다. 옆 나라 일본이나 중국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부산보다 더 친근한 옆 동네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해외여행과는 정말 멀게 느껴졌던 저희 부모님도 어느 사이엔가 최근에 해외를 두번이나 다녀오셨네요. 대만과 일본이였습니다. 친목 모임으로 주선되어 가는 경우이더군요. 정말 이제는 글로버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랜스퍼와이즈라는 서비스를 체크해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상일에는 참 변수가 많으니깐요. 그래서 트랜스퍼와이즈라는 걸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번 들어가서 살펴보았습니다.
>> https://transferwise.com <<
(네이버에서 아직 트랜스퍼와이즈 홈페이지 검색이 안되는 관계로 홈페이지 링크를 걸어 두었습니다. )
처음 접속한 화면입니다. 보내는 금액과 받는 금액이 환전되어 표시됩니다. 그리고 밑에는 평균적으로 얼마의 수수료가 세이브 되는지 보여줍니다. 이제 GET STARTED 눌러 보겠습니다.
로그인창이 뜨는데 이메일과 패스워드를 생성해주시면 됩니다. 따로 회원가입 페이지가 있는 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구글이나 페이스북등의 로그인 기능 역시 지원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멤버일 경우 로그인 창 하단의 Already a member?Login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로그인을 한 후 총 5단계의 Step을 볼수 있었으며,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쉬웠습니다. 1 Step은 송금하는 금액의 설정입니다. 그리고 위 화면은 해외에서 국내로 1,000달러를 보낼 경우의 수수료와 받게 될 금액입니다. 전체적으로 은행 수수료보다 31.80$만큼 수수료를 아끼게 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략적으로 4~5일 정도 걸린다는 걸 역시 확인 가능하지요.
그외 5단계에 이르는 step의 대략적인 구간 리스트 화면입니다. 대략적으로 어떤 정보등을 입력해야하는 지 감이 오실 듯 합니다.
한번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살펴보았는데, 핀테크라는 영역답게 사용법은 어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뭔가 복잡하게 세부적으로 디테일하게 적어야 하는 듯한 압박감은 없었습니다. 물론 우리 나라에 도입하면 ActiveX의 공포가 시작 되겠지하는 우려도 있긴 합니다.
'Money&Economic > 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보험합의금 AXA 다이렉트자동보험로 (0) | 2016.03.14 |
---|---|
삼성 브랜드 가치 99조원으로 세계 3위 (0) | 2016.03.14 |
자동차 보험료 줄이는 방법 (0) | 2016.03.10 |
나의 신용정보 어디에 활용했는가? (0) | 2016.03.10 |
50만원에 밤새 부릴 수 있는 근로자가 있는 나라 (0) | 2016.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