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4년차 유저 4월 육성 이야기
블소 4년차 유저의 4월 육성 이야기
<이미지 = 블소공홈>
최근 보창에서 등장했던 신규 의상 "연습생" TV를 잘 보지 않는 나로서는 단순히 기존에 나왔던 교복을 리뉴얼한 재탕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리고, 비쥬얼 역시 그닥 이쁘지도 않았다.
<이미지 = 블소공홈>
그러다, 블소의 공홈 자게에서 종종 발견하게되는 연습생의 극악의 드랍율과 획득하지 못한 유저들의 하소연에 관련된 글들이 은근 많았다. 아니 뭐 이런 재탕판 의상을 먹지 못해 안달인거지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었다. 교복의 로망을 아직도 꿈꾸는 자들이 많은가....
<이미지 = 엠넷>
그러다 우연히 보게된 "프로듀스 101" 수많은 소녀들이 똑같은 의상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그 소녀들이 입고있는 의상이 바로 그것이였다. 그리고 이 신규의상이 왜 연습생이라 이름지어졌는지도 알게되는 순간이였다. 아 이래서 그렇게 구하지 못해 안달이였군 하는 순간이였다.
룩은 별루지만 나름 의미가 있는 옷이라 소장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당근 보창을 열어 이번에는 그냥 77회 패키지만 하려했으나 5만원 패키지를 한번 더 구입해 돌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마지막쯤 열쇠 20개 가량남았을때 "연습생"이 나와주셨다. 다행다행!! 돈 굳는 순간이다. 이외에도 "설화"라는 의상도 획득할 수 있기도 하였다. 이리하여 나의 의상 인벤토리에는 새로운 의상 2개가 더 추가되는 순간이다. 그나저나 나의 만금은 도대체 보창에서 뭘 구입했길래 거지가 되어 있는지 사뭇 궁금하기도 했다.
획득하게 된 연습생 그리고, 실제 인게임상 보면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긴 하다. 블소를 3~4년가량 하면서 느낀점은 템은 언제라도 업글이 가능하지만 의상은 때를 놓치면 마냥 손가락만 빨면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블소 현자타임이 오더라도 게임을 접을께 아닌 이상 의상은 챙겨주는 게 좋다.
예전 테라했을때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게 하나 있다. 일일퀘를 수행하기 위해 던전 매칭으로 던전을 들어갔는데, 다른 유저한테 욕을 먹었었다. 의상 살돈으로 장비를 사라는 욕이였는데, 당시 나의 스펙은 장비는 기본수준에 의상만 당시 최고가의 엄청 비싼 것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렇게, 다른 유저들이 보았을때 좀 비상식적인면의 룩덕인지도 모르겠다. 크크..
그리고 최근 패치로 인해 지금까지 해보고 싶던 것 중 하나인 남캐권사를 육성하고 있다. 본래 권사는 이 캐릭이 2013년도에 먼저 만들어 졌으나 곤족=여성 이라는 이유로 버려졌던 캐릭이였다. 나름 홍문 7성까지 키웠던 캐릭이라 그때는 종종 종족변환권에 관련된 문의들을 nc에 보내기도 했었다. 그리고, 새로운 패치 내역에 혹시라도 종변권이 있나 싶어 찾아 보다가 지쳐서...2015년에 새로 키운 게 현재 본캐인 진녀 권사이다.
그렇게, 이번 종변권을 통해 곤족=여성 >> 진족=남성으로 재탄생한 것이였다. 그로인해 수영복 의상이 존재하기도 했다. 크크...
은근 의상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텅텅비어 있는 의상 인벤토리, 내 기억엔 아마도 2013년 쯤에는 지금 같이 의상 인벤토리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서 창고에 쌓여가는 의상을 입을 건 빼고는 다 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헤어스타일은 소프트 모히칸 스타일에 이래저래 손을 보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 디자이너 프리셋에 있던 셋팅 중 딱! 세개만 수정했다. 하나는 헤어스타일, 또 하나는 얼굴에 상처 그리고 나머지는 신체 비율을 작게 이 정도이다.
2013년에 키웠던 권사 캐릭이라 그런지 비급이 하나도 없었다. 당시엔 비급이 엄청 비싸기도 했거니와 지금처럼 쉽사리 종이쪼가리로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였다. 그로인해 시작된 비급 퀘스트 제일 먼저 시작한건 당연스레 반격이다. 왜냐하면 반격비급이 없는 관계로 육손한테 탈탈 털리고 왔기 때문이다.
최근 패치로 인해 한방만 맞아도 피가 절반이상 날라가 버린다. 문제는 수호석과 무기보석이 없기 땜시 피흡도 안된다. 회복약 겁네 빨아봤자 티도 안난다. 그로인해 1초 저항 반격이 정말 필요하게 느껴졌다.
권사 반격 비급의 차이는 "반격 성공시 1초간 1회 저항이냐 아니면 1초간 저항"이냐의 차이이다. 즉, 1초간 1회성이냐 아니면 무조건 1초간이냐...있고 없고의 차이를 이번 육손을 줘패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왔다.
스펙은 나름 정말 안좋다. 다행히 성운 결정체가 많은 관계로 5단 정도 무기는 구하긴 했는데, 문제는 무기 빼고는 보패부터 2013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스펙이다. 구시대의 유물인 수라 팔찌가 눈에 유독 뛴다. 그외에 수라귀나 부유도 허리띠는 이미 예전에 월석 수급용으로 다 뽀개기도 했었다.
반격 비급의 마지막은 설동이다. 업적도 도전할겸 혼자 오기는 했는데, 설인의 동굴이라는 던전 하나가 육손보다도 못한 난이도로 느껴지는 순간이다. 맹호장 패치로 인해 그닥 어렵지 않게 올라왔다.
하트2개를 소모하고 나서야 업적을 딸 수 있었다. 확실히 평균 딜량이 예전보다 많이 오른 듯 느껴지기도 했다. 딜량으로는 여유가 많았다. 2014년쯤 이 정도 스펙에 도전했을때 성공한 직업은 암살이 유일했다. 기공, 소환사 다 실패했는데 이유는 딜량이였다. 그런데 아마도 지금은 다를 듯 하기도 하다. 기공 소환 전성시대이기 때문에...
다음은 붕권에 도전 하기로 했다. 권사의 폭딜에 절대 핵붕이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첫 스타트는 포화란이였는데, 가능할까...? 이 정도 스펙에 예전엔 쉽사리 혼자 했던 기억이 있긴 한데...일단 스타트......
폭권비급이 없어 그런지, 딜량이 약간 부족했다. 그로인해 첫넴 패턴을 보게 되긴 했는데, 피통패치가 적용되는 건 아무래도 백청부터인지 쉽다. 별로 아프지가 않았다. 그로인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두번째 네임드는 태장금, 예전에는 나름 악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보스몹이였다. 특히 반격 한번 건드렸다간 욕을 무지하게 먹기도 했었다.
태장금의 반격을 건드리면 나타나는 섬광효과.......!! 갠적으로 섬광효과가 하얀색으로만 나오는데, 이부분은 조절이 가능했으면 한다. 가령, 화면을 하얀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변하도록 말이다. 하얀색은 눈이 너무 아프다.
세번째는 막소보, 저항따기가 쉬운 권사가 이점이 많았던 보스몹이기도 했었다.
이래저래 찾아간 포화란, 예전 붕권 퀘스트는 나름 인내심의 싸움이였다. 쿨 45짜리 붕권을 10방 타격해야 하기 때문이다. 쿨이 짧은 것도 있긴 하지만 시전 시간이 길어 시전 중 다 쳐맞는다.
투지 붕권 콤보로 초반에 끝내려 했는데, 초반 부터 뛰어 버리는 퐈란이........투지 쓰고 붕권 한대도 못때렸다.
다음은 어핏의 적룡귀, 비교적 패턴이 단순한 적룡귀 상대로는 정확히 10초도 안걸려 끝냈다. 투지쓰고 붕붕붕붕붕~! 하~패치로 인해 비급퀘 하기 정말 좋아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가뜩이나 느린 적룡귀라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면서 돌아댕기면 전투가 풀리게 된다. 그때 잽싸게 용맥타고 튀면 된다.
다음은 무탑 13층 적신과 풍신인데, 왜 다음이 8층 어둠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레벨 난이도가 다를 것인데...
그리고, 마지막은 설동..!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전체 비급 퀘스트 라인을 보고 중복되는 건 같이 수행하는게...
일단 비급 붕권은 파티 팟이라도 무난하게 진행가능하기 땜시렁, 파티를 맺고 했다. 4인팟은 순삭이 될 수 있는지라 일부러 6인팟에 오기도 했다.
드디어 완성된 핵붕~~!! 놀라운 점은 데미지였다. 본캐 권사의 핵붕이 오~육만인데, 이 캐릭의 핵붕 데미지는 2만 이였다.
공 600과 800과의 차이에 270과 210의 치피 데미지의 차이가 만들어 낸 결과치고는 꽤나 놀라운 데미지 차이이다. 대충 3~4만은 나올줄 알았다.
여기에 진콩 효과 받으면 본캐 권사의 핵붕데미지가 10~11만이니, 현재의 블소는 아이템에 의한 스펙의 차이가 정말 놀라운 수준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정권비급인데, 아직 쩌랩이라 포인트도 없고, 지금은 그닥 효율도 없는지라 이건 미루기로 했다. 졸 귀찬.....
앞으로 폭권비급과 끌룡각 두개를 더 배워야 그나마 권사로 쓸만 할텐데라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