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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의 유아인 이슈

멍군이군이지 2016. 3. 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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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육룡이 나르샤 공식홈페이지>


육룡이 나르샤가 어제 5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하게 되면서, 유아인은 그동안 이방원의 역할 및 영화 활동등을 통해 확실히 오른 인지도를 보여주면서 현재 각종 포탈 검색어 순위에 선두로 랭크 되고 있는 중이다.


23일 오늘 오후 서울 용산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육룡이 나르샤 종영 간담회를 가졌다. 기념 간담회에서 유아인은 이전에 하였던 선행에 대한 질문에 "좋은 일을 다 알리고 하면 어떤가, 일반적으로 멋있는 사람을 보면 따라하고 싶은 것 처럼 따라하게 될 것이다. 할리우드에서 자선 파티하는 것이 느끼하지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으로 인해 얼마나 좋은 일이 이어지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밝히기도 하였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성공이 다 개인이 잘해서이기 때문은 아니다. 이 시스템에는 누군가가 가난해야만 누군가가 부자가 된다. 온전히 내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나도 세금 내기 아깝지만 내는 이유는 내가 버는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덧 붙이며 본인만의 선행에 관련된 소신을 밝히기도 하였다.


배우 유아인은 육룡이 아르샤의 종영 소감에 대해서는 98% 시원함에 2%의 섭섭함을 가지고 있다라 밝히며 알 수 없는 기분이 든다라 이야기 하였다. 



<이미지 = 육룡이 나르샤 공식홈페이지>


지난 6개월여간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으로 살아왔던 유아인은 "힘겹게 사투를 벌였는데 드디어 끝이 났다"면서, "직장 생활을 하다 그만두면 이런 기분이 들지 않을까 싶다. 배우로서 가장 길게 참여한 작품이어서 허전함이 크다."라 밝히기도 하였다.


역사적으로 이방원이라는 인물은 난폭한 폭군으로 해석되어 왔었지만, 이번 육룡이 아르샤의 유아인이 맡았던 이방원은 전혀 다른 이방원으로 해석 되고 있었다. 유아인은 이방원에 대해 서글픈 인물이라 정의하면서 "이방원을 선과 악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라 말하였다.


그리고 선과 악의 해석기준으로 극중 정몽주와 정도전을 제거하는 장면에서 "악인이여서가 아니라, 죽이거나 죽거나 그것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 내면의 연약함이 얼마나 발동할까 해석했다"라 말했다.



<이미지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영화 완득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던 유아인 그 후로도 베테랑, 사도에 이어 이번에는 육룡이 나르샤까지 연타석 홈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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