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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국내 첫 감염자 발견

멍군이군이지 2016. 3. 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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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카바이러스 양성환자인 A(43)씨는 최근 브라질 북동부지역인 세아라주에서 출장의 목적으로 22일간 체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11일 귀국한 이래 16일에는 발열증상이 일어나자 18일 광양의 한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19일부터는 근육통 및 발진등으로 질환이 심해지자 21일 다시 의료기관을 찾았다가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완치상태에 이르러 퇴원이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가지정격리병동에 따르면, 두통이나 근육통 및 발열, 발진 현상도 거의 소진되어 의학적으로 입원이 필요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환자는 두통, 손발저림, 구토등의 다른 증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자연적인 회복을 기다리며, 질병관리본부와 퇴원시점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라 하였습니다.


지카바이러스란 1947년 우간다 붉은털 원숭이에서 바이러스가 최초로 확인되었으며, 인체감염사례는 1952년 우간다와 탄자니아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주로 숲모기에 의한 전파로 감염이 되며,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만으로는 감염이 되지 않고, 수혈에 의한 전파 가능성만 제기된 상태이며, 성접촉에 의한 감염사례는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임상적인 특징으로는 반점구신성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러운 발열과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동반되어질 수 있으며, 증상은 3~7일 정도 경미하게 진행되며 약 80% 불현성 감염(질병에 감염되어 숙주 내에서 미생물 증식은 있으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증상)입니다.


합병증으로는 소두증(두부 및 뇌가 정상보다도 이상하게 작은 선천성 기형) 신생아 출산 증가와 길랑바레증후군(눈과 입술등 얼굴 근육이 쇠약해지거나 마비, 운동 신경에 염증, 위로 올라가는 마비) 증가 경향이 있다고 보고 되긴 하였으나 원인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일단 지카바이러스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회복되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해열제 및 진통제 등의 처방을 받으며 치료하는 된다고 합니다. 즉, 현재로서 지카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치료약과 예방접종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합니다. 



주로 발생국가는 2015년 이전에는 아프리카, 동남아, 태평양 섬지역에서 발생되었으나, 2015년 이후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가이아나가 산발적 발생국가에서 유행국가로 변경되었으며, 도미니카나 쿠바가 신규로 추가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 지카바이러 관련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관련내용 포스터 자료입니다.




이외 추가정보가 필요하시면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콜센터 (국번없이 109) 또는 보건소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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