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에게 3전 3패 이세돌 9단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게 오늘 있었던 경기에서도 176수만에 패배를 인정하며, 3전 3패라는 다소 초라한 성적으로 경기장을 내려왔다. 애시당초 인간의 우세함을 강조했던 여론도 차츰 알파고에게 너무 유리한 환경이라며, 이세돌 9단의 불리함을 지적하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다. 거기엔 인간에 이루어진 4,000년의 바둑의 역사가 인공지능에 패배를 했다는 다소 장엄한 기사도 볼 수 있었다.
관련된 기사를 읽다 보니 차츰 웃긴 기사도 볼 수 있었다. 판사들이 이세돌 9단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인공지능 판사"의 도래가 그들을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누구보다 공정하고 누구보다 신뢰있어야 할 판결이 언제가 부터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을 그리고 전관예우등의 사유로 인해 인공지능의 판결이 더 공정하고 신뢰성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그들은 개인적인 이성이나 사정등을 판결에 고려하지 않고 기존에 있었던 사례와 법률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판결을 내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댓글도 참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인공지능의 판결에 대해 대표적으로 생각했던 게 바로 인간적인 사고판단인데, 이미 오래전부터 그들로부터 인간미를 느낀적이 없다라는 댓글이였다. 기계나 그들이나 인간미 없는 건 매마찬가지라는 것...! 그리고, 그들은 인간미도 없는데 자기들 이익을 위하는 분류가 있지만, 인공지능은 전혀 그럴 걱정은 없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상당수의 직업들이 인공지능이라는 존재에 의해 위협을 당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대표적인게 바로 법률가, 회계사, 그리고 세무사 등이였다. 법률가는 이미 위에 언급을 했고, 세무사는 요근래 지인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종종 나오는 게 바로 세무사의 밥그릇이였다. 이미 많이 프로그램등이 개발되어 그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 한다. 그리고 향후 몇년안에 없어질 직업이라고도 예상하고 있었다. 다행히 나의 직업은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인지라 향후 전망이 밝다고 하는데, 왜난 전혀 실감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라 생각했다. 내가 보기엔 나의 직업도 곧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이외에도 의사같은 경우엔 이미 각분야에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하였다 한다. 아직은 인간을 보조하는 수준에 그치지만 조만간 그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그리고, 건물 경비원이나 교통 단속원 그리고 고속도로 요금 징수원이나 비행기 항법사등이 있는데, 이미 이 종류의 직업들은 아예 없어졌거나 또는 슬슬 사라지는 추세라 한다. 너무 편의에 의한 발전만 하다간 다 굶어 죽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난데없는 스타크래프 기사가 나오기 하였다. 알파고에게만큼은 스타라는 영역에서는 인간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인데, 내가 보기엔 바둑보다 더 불리한 게 스타같은 게임 영역이지 않을까 싶다...왜냐하면 스타크래프트는 인공지능의 홈그라운드인데 인간이 불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이세돌 선수의 패배에 다소 아쉽게 생각했던 점은 바로 우승 상금이였다. 10억이라는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도 이번 경기의 패배로 인해 우승은 알파고에게 넘어갔다. 그로인해 이세돌 선수는 대국료만 받게 되었다. 대국료는 3,600만원이다. 다섯경기는 무조건적으로 치뤄야 하니 기본대전료가 1억8천만원인셈이다. 그리고 승리수당이 있다. 승리수당은 2,400만원이다. 앞으로 두경기 남았다. 한번이라도 승리한다면 2억정도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