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INSTA 연예 유머 SNS/Issue

로마의휴일의 작가 돌튼 트럼보를 영화한 작품 "트럼보" 스틸 컷

멍군이군이지 2016. 3. 26. 00:57
반응형

12개의 가짜 이름, 2번의 아카데미 수상!!

로마의 휴일을 쓴 진짜 천재 작가

"돌튼 트럼보"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는 이미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역사에 남는 영화 중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로마의휴일하면 당연 떠오르는 건 오드리햅번일 것이다.

그러나,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오드리햅번의 로마의 휴일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숨어있기도 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돌턴 트럼보

본래 돌턴 트럼보가 쓴 로마의휴일이였지만,

시대의 상황에따라

타인이 꽤 오랜시간 그의 존재를 대신하기도 했었다.

최근엔 그의 자리를 그의 가족들의 의해 되찾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스파르타쿠스, 빠삐용, 브레이브 원등 40여편이 넘는 작품을 쓴

주인공이기도 하다.


~~~~~~~~~~영화의 대충 줄거리~~~~~~~~~~




할리우드의 황금기였던 1943년

돌턴 트럼보는 가장 비싼 몸값을 받던 천재 시나리오 작가였다.




그러나, 당시 헐리우드가 전성기였던 것에 비하여,

사회적 배경은 냉전시대였다.

즉,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 전역에 남아있던 정치적 세력,

바로 자유주의와 공산주의가 팽팽히 대립하고 있던 시대적 상황이였다.




그렇게 달튼은 공산주의자냐의 질문에,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하므로써,

공산주의자로 낙인찍히게 되고, 정치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




사회는 점점 공산주의자들을 배척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게 되고,

이에 트럼보는 영화 제작 스튜디오의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작가로서 공산주의자라는 낙인이 찍힌 트럼보는,

점점 그가 있었던 세계와는 멀어지게 되고....




먹고 살기 위해서 각본을 써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에 달튼은 최후의 수단을 선택하게 되는데...




그건 바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작가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이름을 삭제한체 타인의 이름으로

각본을 쓰게 하는 킹 브라더사에서 일을 의뢰 받고 하는 것이였다.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정치스캔들에 말린,

트럼보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헐리우드 블랙리스트에 올라,

본인의 이름이 아닌 타인의 이름으로

각본을 계속 써내려가고...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건 바로 당대 최고의 배우이자 제작자였던,

커크 더글라스의 방문이였다.




커크 더글라스는 트럼보를 방문하여

그의 작품인 스파르타쿠스를 영화하 하자고 제안하였다.




그렇게, 트럼보는 

대규모 스케일의 영화제작 프로젝트로 인하여 내심 희망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영화 "스파르타쿠스"는 존 F. 케네디 대통령까지 와서 관람하는등 당대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작가로서의 그의 존재는 이번에도 역시 잊혀지게 되었고,




블랙리스트 작가들에게 일을 맡겨

익명으로 각본을 쓰게했던,

회사에서 마저 해고통보를 받게 된다.


(스틸컷만 봐서는 뭔내용인지 잘이해가 되지 않아, 화면만 보고 아는대로 이야기를 끼워맞추어 놓음)


영화는 4월 7일 개봉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