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성 ★★★☆
그래픽 ★★★☆
콘텐츠 ★★★
과금 ★★★★
노가다 ★★★★
운영 ★★★★★
최근 네이버 메인화면의 광고등을 통해 몬스터크라이 이터널이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다. 카드 방식의 게임인지라 일러스트가 생명인 게임이기도 하다.
<현 몬스터 크라이 이터널의 SSS급 카드 도감>
일단, 몬스터 크라이 이터널의 일러스트는 나름 매력적인 비쥬얼을 가지고 있다. 악~!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끔하는 그런 것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카드게임이라는 나름 낯선 영역에서 나름 선전을 기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되기도 한다.
게임성 ★★★☆
몬스터크라이 이터널이 취하고 있는 카드라는 영역은 지금까지 몇번 해보지 않은 낯선 영역의 게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치한 후 랩 20전까지 쉬지 않고 달렸던 것 같다. 그만큼 게임 자체에서 주는 재미는 나름 신선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초반에 주는 보상들이 꽤나 풍족했던 지라 쉬지 않고 달리는 게 가능했기도 했다.
게임은 전통적인 카드 방식의 게임을 취하고 있었는데, 최근의 트랜드에 맞게 "자동전투"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로인해, 나 같은 카드게임의 초보자도 비교적 쉽사리 게임에 접근 할 순 있긴 한데, AI가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다. 가령 몬스터 1,2,3이 각각 체력 20, 80, 10 남았을때 10이나 20짜리를 먼저 때려 죽여야 하는데, 80짜리를 때리고 있었다. 그로인해 특정사항에서는 손컨을 해줘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카드 중 대상 하나를 먼저 집중 공격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카드도 있기 때문에 하나의 전략적인 조합으로 해결될 듯 싶기도 하다.
그리고, 아이템 착용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총 6개의 등급으로 나뉘어지며 제작이 가능하며, 강화역시 가능하다. 그러나 진화기능은 없는 듯 하다. 아이템의 착용여부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서 영향력이 제법 있어 보인다.
카드는 레벨링 시스템이 잘 구현되어 있었다. 그로인해 새로운 카드를 얻는다 해도 레벨1부터 키워야 하는 부담감은 없다. 돈만 있으면 계정랩에 맞게 랩을 올려서 시작할 수 있다. 강화 기능 역시 존재하는데 속성이 비슷한 카드면 경험취 1.5배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같은 속성의 카드로 강화시키는 게 유리하다.
<왼쪽의 목록창이 연성으로 소환가능한 카드의 목록이다.>
진화시스템은 자체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집혼석이라는 콘텐츠가 존재하는데, 영혼추출이라는 기능을 이용해 집혼석을 획득하게 되고, 획득한 집혼석을 모아 연성이라는 기능을 통해 새로운 카드나 또는 상위급의 카드 획득이 가능하다. 그리고, 연성은 연성목록에 등장하는 카드 중 하나로 소환된다. 그리고 연성 목록은 주마다 또는 다른 방식으로 변경되는 듯 하다.
<S급 한장을 소환하기 위해 필요한 A급 집혼석 수는 127개이다.
A급 노강상태에서 분해해서 나온 17개로는 8개 자리를 꽉채워도 S급 소환이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카드 한장을 분해하면 각 등급에 맞게 집혼석을 획득할 수 있다. 보통 A급 기준으로 카드를 뽀개면 A급 집혼석 17개가 나온다. 그리고 강화등급에 따라 나오는 수량이 증가한다. 가령 A급 3강일때는 28개의 집혼석이 나온다 그러므로 그냥 뽀개는 것보다는 강화를 시켜 뽀개야 한다.
각 등급의 집혼석 수량만큼 획득할 수 있는 카드의 등급역시 결정된다. 가령 A급 집혼석 170개 정도이면 S급 카드 소환이 가능하기도 하다. 또한 이게 몬스터크라이 이터널의 현 노가다 포인트 이기도 하다.
<전투의 하이라이트 장면인데 밋밋하다. "번쩍"하는 단순한 이펙트 하나 정도에서 끝난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라면 비교적 깔끔한 그래픽과 뛰어난 일러스트를 제공해준다 해도 결국 기존 카드 게임과의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선 스킬 이펙트가 좀더 강력했으면 어떨까 싶다. 즉, 개인적으로는 현 몬스터크라이 이터널의 스킬 이펙트가 밋밋하다. 그로인해 기존 카드게임과 그닥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 상위등급인 SS나 SSS등급의 카드를 손에 쥐어 본적은 없기 때문에, 그 등급의 스킬 이펙트가 어떤지는 모른다. 그래서 이부분은 아직 생각이 바뀔여지가 있기도 하다.
그래픽 ★★★☆
그래픽은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카드게임이라는 부분에 맞게 일러스트 대부분이 고퀄리티로 이루어져 있다.
<콘텐츠는 요근래 나오는 게임의 콘텐츠와 거의 다를게 없어보인다.>
콘텐츠 ★★★
콘텐츠는 다들 있는 만큼 있는 수준이다. 아레나, 무한던전, 레이드, 요일던전 등등 그리고 대부분이 1일 보상 체계라 은근 참여를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초반에 엄청난 실수로 기존유저와 후발유저간에 엄청난 스펙차이를 두게 하였기 때문에, 참여하는 게 껄끄럽기도 하다. 일명 천강사건이라 불리는 이사건으로 인해 불과 몇일 안되는 갭사이에 SSS카드를 가지고 시작하느냐 나같은 밑바닥부터 하나씩 시작하느냐의 어마어마한 갭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과금 ★★★★
일단, 이건 천강의 혜택을 받던 유저라면 과금유도는 별하나에서 두개 사이정도가 아닐까 생각되지만 나같은 후발유저는 정말 과금의 요구성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진다.
<모험반복기능이 없는대신 토벌권이라는 게 존재한다.>
일단, 모험포인트에 들어가는 이용수량이 너무 많다. 그로인해 한번 충전되는 양으로 5회 토벌도 버거운 경우이다. 모험포인트는 6인데 총 충전 수량은 40이 되질 않는다. 즉, 모험포인트를 구입해야 원활히 게임을 진행 할 수 있게 된다. 그나마 나은건 모험비용이 타 게임에 비해 완전 저렴하다는 것이다. 50 이용권에 10 크리스탈의 비용이 든다.
두번째는 역시나 난이도이다. 일단 과금을 하지 않고 카드를 진화시키려면 정말 대책없는 시간이 느껴지기도 한다. 일단 현 S급의 카드를 SS급의 카드로 바꾸려면 적어도 S급의 진혼석 260개 이상이 필요하다. 260개를 채우려면 적어도 S급 카드 한장에 집혼석 33개를 뽑아내야 한다. 즉, 풀강을 시켜야 할 듯 한데, 문제는 강화 포인트 정말 안오른다. 같은 속성에 보너스 받아도 막 한자리 숫자 단위로 오른다. 그리고 강화로 사용할 재료의 수급문제 역시 커다란 문제이기도 하다.
SS급 하나 뽑는 게 지금으로선 별이되어라로 치면 위태제급 하나 뽑는 것과 거의 비슷한 난이도로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뽑기에 의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그리고, 뽑기는 "될놈될"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책없이 느껴지기도 한다.
<A급 카드 한장이 5,500원이라는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뽑기 역시 창렬하다. 뽑기 한장에 5,500원이라는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보통 3,300원에 형성되어 있는 거에 비하면 거의 두배에 이르는 가격이다. 이로인해 9+1 역시 오만원보다 약간 적은 비용이 든다. 그렇다 10+1이 아닌 9+1로서 9장의 카드를 소환하면서 한장의 카드를 보너스로 준다. 다행히 S급 하나는 고정이다.
<보상은 나름 좋다 모험지역을 클리어할때마다 평균 4~50개의 크리스탈과 A급의 카드 한장을 획득하게 된다.>
일단, 초반에는 많은 수의 크리스탈을 보상으로 준다. 이로인해 S급 카드 두장을 획득할 수 있었던 거지 다시 또 S급 카드를 수급하려면 정말 대책없는 시간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그리고, 참고로 거진 뽑기에 크리스탈을 사용했는데, A급 이상을 본적이 없다. 단뽑보다는 꾹 참고 모았다가 연뽑으로 가길 바라긴 한데, 그렇게 꾹 참고 모은 크리스탈로 S급 하나 얻는다해서 살림에 크게 기여할 것 같지는 않다.
노가다 ★★★★
위에도 설명했듯이 과금을 하지 않는다면 정말 노가다는 끝임없는 무한정의 세계이다. 거기에 장비까지 한몫 더 거들고 있으니, 욕심만 버린다면 저퀄리티의 카드를 꾸역꾸역 모아서 한두달 정도 하면 SSS급의 카드로 도배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달리고 싶어도 과금을 하지 않는 한 한손가락에 꼽힐 만큼 모험을 하고 나면 앵꼬나는 포인트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거기에 한몫 더하는 게 바로 반복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운영 ★★★★★
운영은 정말 감동적이다. 공카에서 볼 수 있듯이 카드 드랍율 확률을 올리면서 이전에 구입했던 크리스탈을 모두 반환해주는 게임은 처음 봤다. 그리고 무엇보다 GM의 열정이 대단하다. 어제 늦은 새벽까지 하다가 잠들었는데, 강아지가 울어되서 새벽에 다시 일어 나게 되었다. 잠들때에도 GM이 유저들의 답변에 착실히 답해주고 있었는데, 일어나서 보니 그때도 자리를 지키고 유저들의 질의에 답변을 해주고 있었다. 즉 밤샘하면서 모니터링 하고 있었던 것이다.
<제일 가지고 싶던 카드의 주인공이였는데, 도감에 없는 걸 보니 그냥 안내양인듯 싶다.>
전체적으로 게임성은 만족스러웠으나 잔인한 난이도에 의해 일단 28일까지는 출석 꾸역꾸역하면서 SSS급 보상을 받고 시작하는 게 어떨까 생각 중이다. 게임자체는 재미있기 때문에,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은 생긴다. 그러나 문제는 같은 짓을 계속 반복해야 하는 노가다를 좀더 쉽사리 하기 위해서는 28일 SSS급 보상을 받고 시작하는 게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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